사랑은 태엽처럼 감겨진다. 기억의 조각들 또한 편린처럼 거대한 시간축 가운데에 자리한다. 머릿속으로 차오른 생각들은 공허하다. 아무 생각도, 아무 감정도 들지 않는다. 그저 살아있기에 살아가는 것이었다.썰물처럼 흘러가는 드레이코의 인생은 간단했다. 일어나서 출근하고, 일을 하고, 퇴근하기.드레이코가 일하는 곳은 작은 레스토랑이었다. 거기에서 잘 다려진 웨이...
뜨거운 바이올린 선율이 온몸을 울린다. 깊게 파고들어 생살을 갈라내듯 깊은 상처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흐른다. 온몸을 타고 흘러 뇌리 속에 깊게 파묻힌 채로 헤어 나오지 못 하게 한다. 그렇게 깊숙이 머무는 거다. 오랫동안. 그리고 다시 손에 잡히는 바이올린. 그와 함께 있는 힘껏 내던져진 두 팔. 다시 타고 흐르는 새빨갛고 아름다운 피. 시야는 순식간에 ...
해리의 말을 이상하게 해석해서 나 홀로 연애하는 드레이코 보고 싶다 해리를 짝사랑하고 있는 드레이코는 해리가 하는 모든 말들이 다르게 들렸겠고 해리는 자신도 모른 채로 드레이코에게 고백을 해버린 상황이 된 거지 물론 고백이란 건 드레이코의 귀에만 그렇게 들렸을 뿐이고 결국 드레이코의 나 홀로 연애 시작-☆ 해리와 드레이코는 호그와트 내에서 알아 주는 유명한...
강아지로 변신해서 드레이코 쫓아다니는 쌍즐리 보고 싶다 아무리 장난쳐도 무시하는 드레이코에게 본때를 보여 주겠다는 마음으로 변신한 건데 그걸 모르는 드레이코는 좋아라 하는 거지 그렇게 침대 위에서 강아지들과 놀고 있었는데 순간 변신이 풀리고... 위즐리 형제에게 최근 오기가 생긴 사람이 한 명 생겼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슬리데린의 왕자님이라고 불리는 ...
해리를 짝사랑하고 있는 드레이코가 봉숭아물을 들이고 첫눈이 올 때까지 봉숭아물이 빠지지 않는다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봉숭아물을 들인 모습이 보고 싶다 그리고 그 소식을 들은 해리는 누구지 누구지하면서 쫓아다니는 거지 여름이 되자 호그와트 내에서 도는 말이 있었다. 첫눈이 올 때까지 물들인 봉숭아물이 빠지지 않는다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말. 그...
쌍즐리 형제한테 능글거려지는 물약 자신도 모르게 먹은 해리 보고 싶다 그래서 드레이코에게 말할 때마다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플러팅을 하는 거지 "어이, 거기 햇살보다 더욱 눈부시게 빛나는 백금발 머리. 평소와는 다르게 오늘따라 너의 그 부드러운 목소리로 내게 속삭여 주지 않는구나."(=어이, 말포이. 평소와는 다르게 오늘따라 내게 시비를 걸지 않는구나.)...
시리우스 한참 반항기에 쩔어있을 때라 반항한다고 머글 담배 피운 거 리무스한테 걸렸으면 좋겠다 리무스가 시리우스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는 냄새를 맡는 거지 당황한 시리우스와 화내는 리무스 보고 싶다 리무스는 후각에 민감한 편이라 평소와는 다른 냄새를 폴폴 풍기는 시리우스를 바라 보았다. 그리고는 기분이 좋은 듯 콧노래까지 부르는 시리우스에게 물었다. "너 ...
Twitter HP @Lunier_Rid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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